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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해양레저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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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14-08-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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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SSUE MAKER> 2014.8, The People | 해양레저산업, p122~123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 최미순 단장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해양레저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다." 새로운 시각으로 해양을 바라보다

 

        국민소득의 증대와 레저문화의 확산으로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레저산업은 일찍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인식되어 선진국이나 연안국가에서 활성화되었다. 이에 국토의 균등발전과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 사업단 최미순 단장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취재/임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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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조건으로 해양레저산업의 랜드마크를 만들다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은 해양레저를 특성화시키기 위해 발족된 사업단으로 지난 2004년부터 최미순 단장의 주도로 구성되었다. SRL해양레저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최미순 단장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여건 배경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는 전남 서남권의 침체한 중소조선산업을 대체하고 새로운 산업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고 확신했습니다”라고 발족배경을 설명했다.

        이 사업단은 2004년 정부의 디자인기반구축사업(전남해양레저산업 디자인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중소형레저선박산업사업(지역기술혁신센터)을 수행하면서 조선공학에 디자인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레저선박 개발을 추진하였고 2척의 보급형 국산요트 시제선(2007년, 31ft 세일링요트) 개발‧생산에 성공했다. 이때 생산된 2척의 요트는 동‧서‧남해안을 무대로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목포중심의 전남 서남권 해양레저 여건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사업단은 2009년부터 목포요트마리나를 수탁 운영 중인데 최미순 단장은 “목포요트마리나는 1897년에 개항한 목포내항에 위치하여 다도해의 관문으로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며, 도심과 근접하고 육·해상으로의 뛰어난 접근성 등 국내 마리나로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본 사업단 수행의 해양레저활동을 목포요트마리나를 중심으로 수행하면서 이곳은 레저선박의 계류 및 유지보수 기능과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 및 교육, 국제요트경기 및 해양문화축제의 중심, 또 도심 속의 워터프론트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남권 해양레저 및 스포츠의 대표적 플랫폼으로서 부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포요트마리나는 현재 60여척 규모의 육·해상계류장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내 편의시설 및 국내최대 규모의 인양기 등 서남권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미순 단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병풍처럼 둘러싸인 2천여 개의 섬들과 유달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목포마리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하나가 되는 해양레저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목포요트마리나에 설치되어 있는 세한요트아카데미에서는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요 확대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분야별, 단계별 이론 및 실기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 단장은 “지난 2009년부터 세한요트아카데미는 지역 내 요트인구의 확대를 위한 목포시 및 전라남도 주최의 요트스쿨을 주관 운영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목포마리나의 연수체험프로그램은 분야별 최고경력의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자체 생산한 한국형 세일링 요트를 운영하고 있어 교육만족도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에서도 최근 해양레저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정부에서 마리나 기본법을 제정해 산업발전에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마리나 육성대책을 발표하고 있어 목포요트마리나 중심의 한층 진전된 서남권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정착이 기대된다.

 

해양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으로 새로운 산업을 이끌다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최미순 단장은 지역이 보유한 해양레저의 우수한 자연적 여건을 경쟁력으로 판단했고, 해양레저산업의 일개 요소일 뿐인 레저선박에 디자인을 접목하는 차원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이 2004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마리나와 같은 해양레저 공간 조성, 전남-제주 국제 요트레이스와 다도해국제요트대회 기획 및 주관 등 해양레포츠활동까지 사업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갔다. 이 기간동안 통합적 해양제저활동의 중심이었던 목포요트마리나는 작년에 정부의 12개 거점마리나 선정에 포함되는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

        최미순 단장은 “이제는 해양레저산업의 성장과 정착을 선도할 전문 인력의 양성에 주력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최 단장은 해양레저산업이 본격화되어 국내 신산업으로 자리매김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배출이 본격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단장은 “지난 마리나를 운영하면서 요구되었던 마리나 운영, 요트제반시설 및 산업에 관련된 전문 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2010년부터 노동부의 해양레저산업인력양성사업(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기획, 추진하면서 연관산업 종사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전환교육을 시행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2년에 국내 해양레저의 미래를 선도할 특성화된 전문인력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세한대학교(당진캠퍼스)에 해양레저학과를 신설한 최 단장은 “실사구시 현장중심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레저활동의 플랫폼인 마리나와 연계한 세한대만의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연구‧개발하여 2년째 시행중에 있는데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해양레저산업이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을 선도할 신경제성장 동력으로 성장하리라 전망하는 최미순 단장은 앞으로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만의 특수여건을 감안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해양레저여건 조성과 관련 인재 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최 단장의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신해양시대를 빛낼 대한민국의 해양레저산업을 선도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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